현재 위치
  1. 게시판
  2. Studio

Studio

의류에 대한 정보

게시판 상세
Information of The Shirt
learve(르아브)(ip:) 2018-06-10 22:52:48 0점 조회수 : 747 추천하기


안녕하세요 LIMRIM 입니다.


제가 셔츠를 제작을 하면서 보고 듣고 느끼고 장인분들과 협업을 하면서 배운점들을 공유를 해볼까 합니다.

읽으시면서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원단 - 면


면의 역사를 들어가면 선사시대 이전부터 사용을 했을 꺼라는 추측들이 있습니다.

인더스문명, 이집트문명에서 면직물을 만들고 착용했으며  

아랍인들이 유럽으로 널리 퍼트리면서 로마시대에 정점을 찍게 됩니다.


면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작물 중 하나이고 1년 생산량이 약 2,500만톤이고

중국이 가장 많은 면화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대부분 중국에서 원사를 수입을 하고 있습니다.


면의 종류는 전세계에 걸쳐 다양하한 품종의 면화가 있으나 상업적으로 재배되는 대표적인 4가지 품종은

씨아일랜드면, 이집트면, 업랜드면, 아시아면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최고급 면화는 알고 계신대로 이집트 면입니다. 근래에는 피마면(미국산 수피마, 칠레산 피마)도 최고급으로 불리오고 있습니다.


이집트면사는 나일강 유역에서 나는 긴 섬유의 면이며 섬유의 길이가 길고 가늘기 때문에 고급 면사에 사용하고 부드러운 감촉과 광택이 풍부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집트면사는 피마(미국산 수피마, 칠레산 피마)면사의 공통점은 아주 긴 섬유 조직을 가지고 있어 보풀이 잘 발생되지 않고 통기성이 좋고 부드러우며 내구성이 뛰어나 높은 품질을 지속적으로 유지 시킬 수 있습니다.


원사에서 수를 따지게 되는데 여기에서의 '수'는

목화, 양털 등의 원료를 몇 가닥의 실로 만들어내는지를 이야기하는 단위를 말합니다.


목화솜 1g으로 1.7m의 단위 실 40가닥의 실을 뽑아내면 40, 80가닥을 뽑아내면 80수가 됩니다.

이 실로 원단을 짜면 비로소 우리가 아는 ‘n수 원단’이 되는 것입니다.

수가 낮을수록 실이 굵으니 표면은 거칠어지고 전체적인 원단은 두껍습니다.

우리가 흔히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옥스포드 셔츠는  바로 낮은 수의 면을 사용한 셔츠입니다.


반대로 수가 높아지면 가늘어지는 만큼 더욱 부드러워지고 그에 따라 착용감도 우수합니다만

내구성이 떨어지고 구김이 잘 발생되고 관리에서 낮은 수 보다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수가 높을 수록 고급원단입니다.

얇은 실을 일정하게 뽑아내는 건 상당한 기술력을 요구하고

특히 원료의 품질이 좋지 않으면 실이 중간에 끊어질 수 있기 때문에 수가 높다는 것은 당연히 원료가 되는 목화솜 등의 품질도 좋다 의미가 됩니다.




면은 천연섬유이면서 단섬유 입니다.

면의 길이는 고작 3~5cm 정도이고 이러한 작은 길이의 섬유들이 뒤엉켜서 하나의 실타래가 되는 것입니다.


아래 사진은 면의 단면를 확대한 것인데 가운데 부분의 공간이 비어 있는 것이 보이지 않나요?

이 공간때문에 공기함 구성이 좋아 보온을 유지하게 되고 통기성이 좋게 됩니다만

이 공간 때문에 물에 젖으면 물을 머금어 무겁게 되어지고, 구김이 잘 발생되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천연 섬유는 한올의 실을 만들기 위해서 다양한 짧은 섬유들이 돌돌 뭉쳐 만들어집니다.

화학 섬유는 매끄러운 원형 표면이며 얼마든지 실을 길게 뽑아낼 수 있으며 다면이 둥근 원형이기에 매끄러운 질감을 가지게 되지만

면과 같은 보온성과 벌키감을 연출하기엔 어려운점이 있습니다.



셔츠 -


셔츠의 역사는 로마시대로부터 시작이 되어 셔츠를 자켓과 별개로 따로 입는 겉옷(미국방식)이 아닌 겉옷 안에

기능적으로 입는 속옷 개념으로 살과 마찰을 최소화 시키기 위한 방식으로 발전이 되었으며


현대로 넘어와서는 이태리의 알비니 그룹에 소속되어 있는(알비니, 토마스메이슨 등), 깐클리니 등과 같은 메이저 원단회사들이

세계적으로 원단 퀄리티를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회사들은 오랜시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급 설비를 구축했을 뿐 아니라  

최고급 셔츠지 면을 생산하기 위해 이집트에서 생산되는 면의 120수 이상으로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수'가 높다는 것은 목화의 최상의 퀄리티만 사용을 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요리로 비유를 하자면 최고의 재료를 가지고 미슐랭 쓰리쓰타 쉡이 요리를 하는것으로 비유를 해드릴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는 고급셔츠 브랜드들 중 다수가 (오리앙,바르바 등) 이태리 태생이 입니다.



공장 -


땀수 - 셔츠는 땀수가 높을 수록 재봉선이 도드라지지 않아 더욱 깔끔하게 입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재봉질의 직진성 또한 뛰어나 피부에 닿는 촉감 역시 좋아지게 됩니다.

고급(고가) 셔츠들은 높은 땀수로 제작이 되고 있습니다.

땀수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장력(조시) 조절이 필요한데,
일본어로 죠시(ちょうし) 라고 합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실무용어는 보통 일본어로 많이 사용되며.
장력조절은 윗실과 아랫실이 잡아당기는 힘이 서로 다를때,

 조리개를 이용하여 느슨하게, 또는 조여서 조절하는 것을 칭하고 있습니다..

조리개는 굉장히 민감해서 수시로 조절을 해야되는데 이러한 부분들이 공장의 봉제사의 기술력, 숙련도에서

상당한 차이가 발생이 되어집니다.



봉제 -


셔츠를 만들기 위해서 원단을 재단하게 되면 소매, 카라, 앞판, 뒷판, 커프스, 견볼, 주머니 등으로 나뉘게 됩니다.

나뉘어진 원단들을 다시 옷의 형태로 연결해주면서 봉제가 시작이 되어집니다. 연결에 따라 크게 옷 앞면(보이는 면)에 스티치가 보이는 방식

스티치가 보이지 않는 방식으로 나눠 질 수 있습니다.



인타(오바로크) -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봉제 방법인 오바로크(인타) 입니다.

박음질(앞면)과 시접마감(뒷면)이 동시에 완료되기 떄문에 의류를 신속하게 만들어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뒷면 시접 부분이 사전 처럼 마감이 되어 꺼끌거릴 수 있지만

 대부분 원단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굴곡이 심해도 사용이 편리하여 많은 작업에서 사용 되고 있습니다.


다만 고가의 셔츠에서 인타(오바로크)로 봉제가 되어 있다면,..? 한번 심하게 다시 구매 고민을 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체인봉제(니혼바리) -

체인을 이용하여 두개의 침을 박아 옷을 연결하는 봉제 방법입니다.

작업속도가 빠르고 파카링(울렁임)을 완화시켜주어 일반셔츠 봉제에서 가장 많이 보편적으로 사용됩니다.

기본 셔츠 원단(면,폴리)에서 많이 쓰이며, 스판이 있는 원단에서는 밀림 현상이 있어 작업이 조금 어렵습니다.


 

쌈솔(후다스) -

쌈솔(후다스)봉제는 앞면에 1줄, 뒷면에 2줄의 스티치가 보이게 하는 고급 봉제 방법입니다.


디자인에 따라 앞 뒤를 바꿔서 박음질이 가능하며, 봉제가 튼튼하고 안쪽도 꺠긋하게 마감을 할 수 있습니다.

한번이 아닌 두번의 박음질로 작업이 들어가 작업시간과 기술적 숙련도가 필요합니다.

기본셔츠(면,폴리)에 많이 사용되며 스판이 있는 원단에는 밀림현상으로 작업이 어렵습니다.


고급(고가)의 셔츠에서 사용되는 봉제 방법입니다.


 


가름솔 말아박기 -

가름솔 말아박기는 세번의 박음질로 옷을 이어 앞면에 스티치가 보이지 않으며 내부 봉제가 튼튼한 방법입니다.


통솔은 두번의 박음질로 했다면 가름솔 말아박기는 세번의 박음질로 옷을 이어 뒷면이 더 깔끔하고 꺼글 거림이 거의 없습니다.

다만, 박음질을 한번 더 하기에 작업시간이 오래 걸리는 점이 있으며

대부분 원단에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두꺼운 원단, 암홀부분, 굴곡이 심한 부분은 진행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통솔(말아박기) -


통솔 봉제는 두번의 박음질로 옷을 이어 앞면에 스티치가 보이지 않으며 내부 봉제가 튼튼한 방법입니다.

두번의 박음질로 옷을 이어 뒷면이 사진처럼 깔끔하지만,

작업시간이 오래 걸리고 두꺼운 원단, 암홀부분, 굴곡이 심한 부분에는 작업시 어려움이 있어

봉제사의 숙련도, 기술력이 필요합니다. 시접 부분에 두께가 있어 조금 꺼글 거림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단추구멍, 단추마감법 -


단추구멍(나나인치,나나이치)는 옷의 단추를 끼우는 곳입니다.

고급 단추구멍과 일반 단추구멍의 차이점은

의류를 생산하는 생산처(공장)의 작업요건(장비),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라 차이가 많이 발생됩니다.


흔히 알고 계신 백화점 고가의 라인업을 갖춘 컨템포러리 브랜드에서는 고급 단추 구멍 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일반 단추구멍에 비해 더 촘촘하게 마감이 되어 단추풀림 방지를 하고 있습니다.


나나인치는 첫번째 단추는 칼라의 모양에 따라 단추구멍이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고 바깥쪽으로 조금 나올 수 있습니다.

두번째 단추구멍 기점으로 단추 구멍 끝부분까지 평행이 되어야 하며

스트라이프 셔츠 같은 경우 배열에 삐뚫어지지 않고 잘 맞았는지가 중요합니다.

이 부분이 맞지 않으면 단추를 잠글때 앞모습의 변형이 될 수 있습니다.


 


옷의 마무리 단계인 단추를 달때 2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기본적으로 옷의 단면에 바짝 붙여 다는 방법

두번째는 옷의 단면과 단추 사이에 한번 더 공정을 거쳐 마감하는 뿌리감기(홀치기)


첫번째 방식은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두번째 방식은 홀치기(뿌리감기)라고 실무에서 사용되고 있는 용어이며

기본 단추달기 방식보다 단추가 옷감과 밀착되지 않아

단추를 잠글때, 푸를때 편리하고 단추구멍의 변형이 적습니다.

기본 방식보다 2번의 공정(홀치기, 마감)이 추가되어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작업입니다 .



 


좋은 셔츠 구별방법 -


핏 -

셔츠를 보실떄 가장 중요하게 보시는 부분입니다.

흔히, 슬림, 중슬림(컨템포러리), 레귤러 핏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본인에게 가장 알맞는 핏을 찾으셔야 됩니다.


스타일 -

셔츠의 스타일은 카라의 모양,길이 커프스의 모양,길이를 의미하는데 이부분은 본인의 취향이 강하게 작용이 됩니다.


칼라 -

셔츠는 바지와 다르게 앞판(앞모습)이 매우 중요하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사람의 시선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칼라 부분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칼라는 잠글때와 푸를때 그 쉐입의 밸런스가 잘 유지되는게 중요합니다.

칼라가 단추를 잠글때 불편하고, 단추를 푸를때 앞섬이 너무 쉽게 금방 무너지면 좋은 거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보완하기 위해 심지를 사용하는데 심지의 종류도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원단과 밸런스가 잘 맞는 심지를 사용해야 됩니다. 이부분은 공장에서 재단하시는분의 노하우(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넥 타이를 자주 매신다면 칼라의 스테이를 넣어 쉐입을 잘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바지는 뒷태(엉덩이 허벅지)라인이 바지의 포인트이자 핵심이자 심장입니다..



스트라이프 배열(시마) -

스트라이프 셔츠를 보실때 스트라이프 배열이 잘 맞는지 보셔야 됩니다.

보통 앞판은 칼라와 앞단짝(플라켓) 중심으로 스트라이프 배열을 맞추게 됩니다.

뒷판은 요크(목)부분을 중심으로 배열을 맞춥니다. 그외 견볼의 스트라이프 배열, 커프스 등을 확인 해보시면 됩니다.

배열(시마)를 맞추는거는 공장 재단 하시는분의 노하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디자이너가 보여주고자 하는 방식에 따라 배열(시마)가 다를 수 있습니다.

 

 

기능적인 봉제방법 -

셔츠 칼라-> 어깨라인-> 암홀부분->허리라인 처럼 굴곡이 있는 부분은 자연스러운 곡선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특히 셔츠칼라 모양이 결정이 됩니다.


완성도 -

셔츠를 보실때 완성도는 매우 중요합니다.

셔츠를 구매하시고 나서 쉽게 발견하실 수 있는 단점 중 하나가 바늘질이 잘되어 있는 확인을 하는 것 입니다.

밸런스가 잘 맞아떨어지는지  ex) 단추를 단후 단추구멍, 홀치기, 봉제의 실매듭 등과 같은 마무리 꼼꼼하게 되어 있는지 확인 해보시면 됩니다..ㅎㅎ


첨부파일 Cottonplantboll-1024x683.jpg
비밀번호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 수정

비밀번호 :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이름 : 비밀번호 :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

  • Ask to Kakao Plus LEARVE
  • OPENING HOURS. AM10-PM6:00
  • SAT, SUN OFF
  • kakaoplus : learve
  • 기업은행 026-091784-04-037
  • 예금주 : 비앤디아이앤씨
  • COMPANY LEARVE(르아브)
    OWNER & ADMIN 전장원
    BUSINESS 448-87-01293
    ONLINE 2019-서울성동-01233
    ADDRESS 서울시 성동구 아차산로 15길 34
    E.MAIL rimlimaut@naver.com
Join +2000
COPYRIGHT (C) 2019 learve ALL RIGHTS RESERVED / DESIGNED BY LEARVE(르아브)